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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살의 유소연 선수가 ANA 인스퍼레이션 LPGA 메이저대회에서 승리를 하여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유소연은 4월 3일 열린 미국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에서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하여 4언더파 68타를 쳐내었으며 최종 합계 14언더파인 274타의 성적으로 렉시 톰슨과 함께 연장전을 끝에 승리를 하여 우승 상금 4억 5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4월 3일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유소연은 버디를 잡아내어 파에 성적을 낸 렉시 톰슨을 따돌리며 유쾌한 승리를 이뤄 내었습니다.

박인비는 호주교포 출신인 이민지 그리고 수잔 페티르센과 함께 13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유소연은 2011년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뒤 이번이 메이저에서 두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유소연이 승리를 할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렉시톰슨이 자신의 실수 벌타를 4점이나 맞아 결국 우승이 유소연에게 돌아가게 된것입니다.

렉시 톰슨은 4월 2일 경기에서 단독 선두로 달리고 있었는데 3라운드 17번홀에서 볼마킹 후에 볼을 다른곳에 놓아 벌점을 맞았고 이후 스코어 카드를 또 오기 하여 벌점을 맞아 총 4벌타를 맞는 바람에 이번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이 날라가게 되었고 행운의 여신이 유소연의 손을 들어 주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행운의 여신이 유소연에게 우승을 줄려고 작정한듯 만들어진 영화 같은 일이 되어 버렸네요. 렉시 톰슨은 이번을 계기로 절대 경기중의 실수를 안하는 선수로 거듭 날듯 싶네요. 렉시 톰슨 선수 오늘 하루종일 울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튼 유소연 선수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소식 월요일 아주 기분 좋은 출발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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