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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과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영철은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이며 1973년에 민예극단에 입단하여 데뷔를 하였습니다.
김영철은 얼굴 이미지와 목소리 그리고 연기에서 보면 엄청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고 맡은 역할 마다 주목을 받기에 충분한 배우 능력을 가지셨는데 오죽 연기를 잘하시면 주인공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영철은 1973년 극단에 입단하여 연극배우를 한뒤 1977년 동양방송 공채 18기 탤런트로 데뷔를 하여 많은 드라마에 출연을 하였다가 언론 통폐합 이후부터 두각을 드러내었습니다.
김영철은 90년대는 개인 사업등을 하면서 아침 드라마에만 전념하는 시절도 있었지만 2000년이 되면서 태조왕건 궁예를 하면서 대박이 납니다. 그때 당시 어린 아이들도 장래 희망란에 미륵이라고 적은 아이도 있었으니 얼마나 인기가 대단하였는지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뒤이어 야인시대에서 김두한 역할을 맡게 되어 또한번 대박을 냈지만 김두한의 어린시절 역할을 한 안재모가 너무 인기몰이를 하여 주목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조직 두목으로 나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냈는데 장동민이 이 말을 써먹어 뜨기기도 하였다네요.
그러다가 김영철은 최근 가화만사성에서 봉삼봉 역할을 하여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연기하였고 이어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한수 역을 맡아 평생 일밖에 모르는 아버지 역할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덕분에 김영철은 2017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연기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남궁민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김영철은 2000년에 연기대상을 수상 하였고 1989년과 2001년에 백상예술대상의 남자부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